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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세움 디지털 마케팅 에센셜 5주차 / 팀 프로젝트 1차 발표, 케이몰]

The Think 2020. 10. 11.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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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세움 디지털 마케팅 에센셜 8기 5주차 / 팀 프로젝트 1차 발표, 케이몰]

 

팀프로젝트 1차 광고 집행의 결과가 나왔다.

내가 주장하고, 만들었던 심플한 동영상.. 광고 A가 CTR 8.23% 라는 높은 수치가 나왔다.

(소재마다 차이는 있지만 보통 페이스북 광고  CTR 3%대, 케이몰 평균 CTR 2%대)

 

이 좋은 결과를 바탕으로 2차 광고집행을 했다.

 

광고 A 집행하는 과정과 필리핀시장 광고 분석했던 내용을 적어두려고 한다.
(케이몰글로벌이라는 어려운 팀과제를 선택한 후배님들이 도움 되었으면 한다.)

 

1. 가장 먼저 필리핀 현지에 대해서 충분한 분석

케이몰글로벌 과제를 진행 할 시, 충분하게 필리핀 현지시장 분석을 통해서 광고 제작했으면 한다.

아무리 우리나라에서 유행했던, 유명했던 광고를 진행한다하더라도,

결국, 그 광고를 보고 반응하는 건 필리핀 현지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필리핀 시장의 현황과 필리핀 사람들이 어떤 사고를 지녔고, 어떤 걸 선호하는 지 충분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2. 내 감각을 믿지 말 것.

사실 가장 힘들었던 부분이다. 내 눈에는 이쁜데, 내 눈에는 잘 만들었는데..

다른 팀들이 진행하는 광고는 결국 한국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광고이기 때문에, 

내가 느끼기에 예쁘고 잘 만든 광고가 실제로 잘 먹힐 가능성도 높으나.

필리핀 사람들의 시각과 정서에는 잘 맞는 지 검증하고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내 경우 동남아에서 생활했던 경험이 있었음에도, 주변 현지인들에게 충분히 광고에 대한 피드백을 받아 만들었다.)

 

광고 A 동영상

그렇게 짧고 심플한 B급감성의 영상이 나왔다. 기획의도는 다음과 같다.

 

1. 필리핀, 동남아 시장 음식 광고 분석

우리나라의 광고에 비해 은유적인 표현보다 직관적으로 음식을 강조한 광고가 많이 나왔다.

그래서 다양한 것을 시도하는 것보다 맛있게 끓고 있는 라면 영상에 집중하려고 노력했다.

 

2. 필리핀 현지인들의 좋아하는 음식 광고 컬러 캐치

우리나라에서는 촌스럽다고 생각할 수 있는 원색, 빨강과 노랑을 강조한 광고 영상이 많았다고 분석했다.

그래서 영상을 찍기에만 그치는 게 아니라, 찍은 영상에 붉은 톤으로 강하게 보정을 하고,

소리는 따로 녹음하여 입히는 등 조사하고 분석했던 내용을 기반으로 광고를 집행했다.

 

3. 필리핀 현지인의 정서 파악

보통 동남아와 같이 더운 나라에 사는 사람들은 차가운 음식을 좋아할 거라 생각하지만, 전혀 다르다.

오히려 필리핀 사람들에게 차가운 음식은 몸에 안 좋다고 생각하여 대체로 꺼린다. 

그래서 붉고 뜨럽게 끓고 있는 라면이 다른 라면의 이미지보다 훨씬 설득력 있을거라고 파악했다.

(간혹 얼음띄워진 음료는 좋아하는 이중적인 모습도 보인다.)

예를 들어, 동남아에서 주변 사장님들이 더운 날씨에 한국스타일의 아이스크림이 잘 될거라 사업한 적 있었다.

기대와 달리, 여행온 외국인들에게는 좋은 반응을 얻었으나 현지인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내가 있던 곳의 빙수가게, 심지어 베스킨라벤스 프랜차이즈까지 들어왔으나 코로나가 터지기 전에 모두 철수했던 경험이 있다.

 

결론적으로 요지를 말하면,

다른 팀 과제에 비해서 케이몰글로벌 과제를 하게 된다면,

케이몰에서 제공한 정보들을 바탕으로 충분한 현지 시장을 인터넷을 통해 분석한 후

필리핀 현지화를 통해 광고 컨텐츠를 제작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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